▶사­­이­­트­­접­속◀

경륜정보사이트 ○ 서울더비 아앙! 박살난 난간에 돌계단마저 부셔버리고 있다. 경륜정보사이트 ○ 서울더비 계단으로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으려는 일격이었다. 그나마 사람에게 직접 쏘지 않는 것은 청풍에게 패한 것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일지. 멈칫 신형을 멈춘 그들 위로 이번에는 하늘에서의 화살비가 내리꽂힌다. 경륜정보사이트 ○ 서울더비 우우웅, 수십 발 화살들이 내는 소리가 벌떼의 날개소리 같았다. 2004년 한 해. 독자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하루 하루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음력 설(게시판 어디선가, 구정이란 용어를 쓰지 말자는 이야기를 읽었습니다.^^)을 맞이하여, 또 한 번의 이벤트를 할까 합니다. 경륜정보사이트 ○ 서울더비 며칠 전 이벤트는 돌발적인 것이었는데, 이번에는 정식으로 해 보려는 것이지요. 경륜정보사이트 ○ 서울더비 2004년 하반기, 화산질풍검이 처음 연재되기 시작할 때 쯔음에, 초우님께서 권왕무적 댓글 1000개 이벤트를 하신적이 있었습니다. 정말 장관이었지요. 경륜정보사이트 ○ 서울더비 1000개를 훌쩍 넘어서 그 이후에도 한참동안이나 댓글이 달렸었습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서도 그 때의 댓글들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경륜정보사이트 ○ 서울더비 일단 첫 목표는 1000개로, 로그인 하신 댓글이나, 안 하신 댓글이나 상관이 없습니다. 기한은 이번 주 일요일까지로 하지요. 또한 이벤트의 특수성이 특수성인만큼, 한 사람이 중복으로 댓글 다는 것도 가능합니다.(물론 연속된 도배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경륜정보사이트 ○ 서울더비 1000번째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께, 화산질풍검 1~3권이 날아갑니다. 경륜정보사이트 ○ 서울더비 그리고, 거기에 더하여, 만약에 댓글이 2005년 기념, 2005번까지 달리게 되면, 2005번째 댓글 다신 분께는 화산질풍검 1~3권과 더불어 앞으로 나오게 될 4,5,6권까지 전질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륜정보사이트 ○ 서울더비 단, 댓글의 내용 유무가 문제가 될 수 있겠죠. 숫자 한 두개를 댓글로 치기엔 곤란하니까요. 그래서 댓글 주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경륜정보사이트 ○ 서울더비 댓글 주제는 "새해 인사", 또는 "새해 덕담" 입니다.(물론 고정은 아닙니다. '되도록'이면요. 평소 같은 댓글도 언제나 환영입니다.) 경륜정보사이트 ○ 서울더비 여기에! 조건이 하나 더 있습니다. 경륜정보사이트 ○ 서울더비 '저를 향한 것' 보다, 다 같이 화산질풍검을 봐 주시는 '다른 독자분들'께 해 주시면 좋겠다는 것이지요. 그 동안 혼자 받기에는 너무도 과분한 새해 덕담들을 받았으니까요. 경륜정보사이트 ○ 서울더비 "서로 서로 몇 백개 덕담을 나누면, 새해의 복도 몇 백배 늘어나리라 생각합니다.^^" 경륜정보사이트 ○ 서울더비 이런 저런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다보면, 서로 좋은 이야기 하기에도 모자란 이 때에, 나쁜 말 오가는 경우가 참으로 많습니다. 새롭게 민족 명절, 설을 맞이하는 고무판에서는 항상 서로서로 행복한 이야기가 오갔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설 연휴 되십시오. 수십 발 화살들이 내는 소리가 벌 떼의 날개소리 같았다. 위를 올려다 본 청풍의 눈이 섬광을 뿜었다. 치리링! 파아아아아! 경륜정보사이트 ○ 서울더비 성벽 밑. 주홍빛 횃불을 받은 그림자가 청룡의 신검과 함께 약동했다. 경륜정보사이트 ○ 서울더비 동방의 고묘에서 천태세에게 사사한 청룡검의 진신비기, 청룡승천(靑龍昇天)이었다. 파파파파. 경륜정보사이트 ○ 서울더비 놀라운 광경이었다. 쏟아지던 화살들이 청룡검의 경력을 따라 휘말려 올라가기 시작했다. 경륜정보사이트 ○ 서울더비 수십 개 화살이 하늘로 솟구친다. 넓은 범위, 옆에 있는 귀호에게 쏟아지는 화살들까지 한꺼번에 차단하고 있다. 화산이 비산하며 그려내는 궤적이 하늘로 돌아가는 경륜정보사이트 ○ 서울더비 한 마리 흑룡(黑龍)과도 같았다. “엄청나군!” 경륜정보사이트 ○ 서울더비 경탄성을 발한 이는 관군들 속의 원태이거나, 아니면 각궁에 철시를 걸고 있는 위연이거나. 누가 되었든 고개를 절로 끄덕일만한 신기(神技)다. 오직 신철만이 길길이 날뛰면서 궁수들을 재촉하고 있었다. 경륜정보사이트 ○ 서울더비 “뭐하나! 또 다시 쏴라!!” 쐐새색! 위이이이잉! 경륜정보사이트 ○ 서울더비 두꺼운 방패를 지니고 있더라도 불안할 것 같은 공격이었지만, 청룡검 한 자루 검이 빗어내는 조화는 열개의 방패가 아쉽지 않았다. 성벽으로 올라가는 돌계단을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