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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정예상 ☆ 경주성적
작성자 muerdu6o6 (ip:)
  • 작성일 2014-09-17 16: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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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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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예상 ☆ 경주성적 ▶ P­E­2­2.N­L.A­E ◀



경정예상 ☆ 경주성적 두 사람은 사 뭇 긴장했다. "그런데 우리에게 말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지금은 비밀이지만 개방에서는 이미 알고 있을지도 모르 는 일이라 그렇소. 그러니 입단속 차원에서 말을 꺼내지 않을 수가 있어야지. 허허허." 취걸개가 얼굴을 조금 찡그렸다. "내 입이 가벼울까 봐 미리 말한다는 소리군. 맹주, 거지 입은 원래 무겁소." "물론 알지요. 거지 입은 원래 무겁다는 거. 거지 입인데 당연히 무겁겠지. 허허허." 취걸개가 불편한 듯 헛기침을 했다. "크흠. 그만 놀리고 말해보시오. 어차피 우리 개방에서 곧 알게 될 일이겠지만. 크허험." 검성이 농담을 그만두고 정색을 했다. "사실 이건 청성의 장문인에게 직접 연락 온 사항이오. 현재 청성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소." "심상치 않다 하심은?" "현재 청성 내부에 비리가 만연하다고 하오." 취걸개가 실망한 얼굴로 말했다. "맹주, 농담하시오? 청성이 썩어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우 리 개방이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줄 아셨소이까? 내가 맹주에 게 전해준 정보가 적지 않은데 왜 모르는 척하시오?" 검성은 취걸개가 예상한 반응을 보이자 만족한 얼굴로 말 했다.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니지. 그 청성의 비리 내역이 일제히 공개되었다고 하오. 누가 얼마나 받고 무슨 일을 했는지 꽤나 상세하게 알려졌지." 취걸개가 놀라서 말했다. "설마 그들의 비리 내역 전체가 다 알려졌다는 것이오이까? 누가 그걸 다 파악하고 있어서?" "설마 모든 것이 알려졌겠소? 하지만 대부분의 청성 문도 이름이 언급될 정도로 많은 부분이 알려졌다고 하더이다. 청 성은 지금 외부로 소문이 새어나가지 못하게 틀어막고 있지 만 내부적으로는 난리가 난 상황이오." 청허자가 반색을 하며 말했다. "오오. 누군가 올곧은 사람이 청성에 있었군. 좋은 일이야. 청성의 복이군요. 그럼 이제 청성은 예전의 청성으로 돌아갈 일만 남았겠습니다?" 검성의 안색이 다시 어두워졌다. "청허자 장로, 그게 그렇지 않소. 사실 청성의 장문인인 적 일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청성을 뒤엎으려고 하고 있소. 청성 의 썩은 살을 도려내고 새살을 돋게 만들겠다고 나에게 소식 을 전해왔소." 청허자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것 좋은 일이잖습니까? 뭐가 문제라는 말씀인지 빈도는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청허자는 도를 닦고 무공을 수련하는 데 일생을 보낸 사람 이다. 그러면서도 융통성이 상당히 많아 무당을 대표해서 무 림맹의 장로 일을 맡았다. 그러나 그는 세상 경험이 부족해 곧잘 속는다. 반로환동의 고수가 존재한다고 아직도 믿고 있 을 정도다. 반면에 세상의 험악함을 실컷 겪은 사람은 취걸개다. 거지 생활 경력이 화려한 데다가 개방의 정보를 수없이 보고받으 며 지내는 그는 사람들의 더러운 면을 많이 알고 있다. 취걸개가 인상을 썼다. "청성처럼 썩은 곳에서 개혁이라, 내부 반발이 장난이 아 니겠군." 검성은 말이 통하자 즉시 맞장구를 쳤다. "그렇소. 난 그들이 아예 들고일어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이 드오. 청성이 뒤집어지는 거지." "크음. 큰일이군. 큰일입니다." "그 문제로 고심하고 있었는데 오늘 적명자 장로가 갑자기 사황성을 쳐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더이다. 참 공교롭게도 그 소식이 들리자마자 그런 일을 벌이니 이거 의심을 하지 않 을래야 하지 않을 수가 없소이다." 취걸개는 청성에 대해 가진 정보가 많다. 거기에 검성의 말 까지 듣자 이제 상황을 이해했다. "허, 그렇군. 적명자 이자가 막 나가는 줄은 알고 있었지만 자기 문파의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 무림맹을 끌어들여 사황성 과 싸움을 붙이려고 하다니. 그딴 게 무림맹의 장로라니. 에 이, 제기랄." 아직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청허자가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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